요이사키 카나데
1. 개요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언더그라운드 유닛 25시, 나이트코드에서.에서 리더를 담당한다. 닉네임은 K(케이).'''곡...만들어야 해'''
자신의 음악이 소중한 사람을 절망시킨 트라우마가 있다. 그 경험으로,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곡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 25시 나이트코드에서. 』를 결성. 주로 작곡을 담당하고 있다.
25시, 나이트코드에서. '''작곡 및 리더''' 담당
모종의 이유로 인해 학교에 다니지 않으며, 대신 통신제 고교로 진학, 인터넷으로 홈스쿨링을 하고 있다. 직사광선을 싫어하며, 컵라면을 제일 좋아하고 컵라면을 인터넷으로 주문한다고 한다. 외출을 잘 안해서 머리도 잘 자르지 않아 머리카락도 매우 긴 편. 자기소개의 배경을 보면 방이 상당히 어수선하고 창문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걸 얼마나 싫어하는지 '방 환기도 제때제때 해줘야 한다'는 아사히나 마후유의 말에 '''"역시, 공기청정기를 사야..."'''라고 하며, 절대로 창문을 열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방을 보면 박스가 곳곳에 열려 있는데, 박스 안에는 컵라면이 쌓여 있고, 그 옆에 있는 테이블에는 컵 여러 잔과 여러 개의 컵라면이 있는데, 컵라면의 크기가 다른 것도 있다. 침대에는 여러 장의 악보들이 쌓여있으며, 위의 벽에는 여러 가지의 전단지와 액자, 거울이 놓여져 있다. 그 외에도 트리플 모니터, 전자 피아노, 각종 음향 장비가 있는데, 음향장비 위에는 수십 장의 악보가 쌓여있다.
작곡은 초등학생 때 부터 이미 컴퓨터로 곡을 만들었던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하게 된건 중학교 시절부터다. 자신이 작곡을 하는 이유와 서클을 만들게 된 이유는 한 곡이라도 많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노래를 만드는 것, 그리고 아버지를 위해서라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유닛 스토리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메인 스토리 커뮤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카나데가 지금처럼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며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는 삶을 살게 된 원인은, 가깝게는 카나데의 아버지, 좀 더 깊이는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과 책임감''' 때문.
작곡가였던 카나데의 아버지는 꽤 오랫동안 작곡 활동을 이어 왔던 것으로 보인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2년 전, 카나데가 아직 중학생일 때, 카나데의 아버지는 CM송 공모전에 제출하려는 음악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2] 그러다가 이를 본 카나데가 곡을 들어보고는 약간에 어레인지를 가했는데, 카나데의 아버지는 이에 충격 아닌 충격을 받고 감탄했다. 그리고 공모전에 나온 이 음악은 좋은 평가를 받으며 CM송으로 선정되었고, CM송이 본격적으로 송출된 이후로 카나데의 아버지에게 일감이 더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카나데의 아버지는 재차 작곡에 어려움을 겪었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겪었다.[3] 이에 카나데는 초등학생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 곡을 만들어 아버지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며칠 후, 이전과 같이 곡이 잘 쓰이지 않아 고뇌하다가 무언가 길을 찾은 듯 한 카나데의 아버지에게, 카나데가 시험 공부 중간에 짬짬이 만든 곡을 선물하고 들려줬다.
카나데의 곡을 들은 카나데의 아버지는, 카나데의 재능을 칭찬하고 "카나데는 이제부터, 카나데의 음악을 만드는거야."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기뻐하고,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와 전혀 다른 분위기에 카나데는 의아해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카나데의 아버지는 의식을 잃은 채 카나데에게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의사의 진단에 따르면 심각한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인해 뇌에 무리가 가 쓰러졌다고. 심인성 스트레스로 인한 병이라 잘 쉬면 낫기도 하나, 눈을 뜨지 못하거나 기억상실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카나데가 발견한 아버지의 노트에 적힌 내용은, 카나데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카나데가 아버지를 돕고 곡을 만들어서 선물한 것에 대해 아버지는 기쁘다고 말해줬지만, 실제 감정은 조금 달랐던 것. CM송 공모에서 아버지의 곡이 선정된 것도 '''카나데가 어레인지 한 부분만이 선택'''된 것이고, 아버지가 작곡한 부분은 대부분 잘려나갔다.[4] 이를 모르니 그 이후 카나데의 아버지에게 들어온 제의 역시 카나데가 어레인지 한 그 부분과 같은 느낌을 원했고, 카나데의 아버지는 당연히 그런 느낌을 내지 못하니 이에 대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던 것. 여기에 클라이언트가 카나데의 아버지의 곡에 대해 비웃기까지 했다. 그런 상황에서 카나데가 선물한 곡을 들은 카나데의 아버지는, 자신의 음악이 그저 과거의 모방일 뿐임을 느끼고 본인이 곡을 쓰면서 가진 마음가짐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음악'에 대해 고민하고, 절망하다가, 쓰러져버린 것이다.
이를 본 카나데는 자신이 아버지를 괴롭게 했다는 자책감에 크게 충격을 받고, 크게 분노하며 집 안에 있던 이런저런 기자재들을 집어 던지고 걷어찼다. 죄책감에 빠져 무기력하게 앉은 채로 '사라져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는 카나데의 눈 앞에 보인건, 일찍 세상을 떠난 카나데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오르골. 그리고 그 오르골에서 나오는 음악은 카나데의 아버지가 작곡한 곡이었다. 그 곡을 다시 들은 카나데는 아버지를 이어 자신이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곡을 만들기로 마음먹고, '계속해서 곡을 만들어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5시, 나이트코드에서.의 메인 스토리를 보면, 초반부터 카나데의 배경에 대한 떡밥을 뿌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오프닝의 장면이나 중간에 아버지의 병문안을 가는 카나데의 모습처럼. 그리고 이 배경이 본격적으로 언급되는건 10화부터이며, 11화의 내용은 오프닝과도 연계된다.
중학교 시절까지는 학교도 제대로 다니는 것으로 묘사되던 카나데가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게 된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다. 계속해서 곡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니, 학교 생활도 하지 않고 통신제 고교로 진학하게 되었으며, 외출도 잘 하지 않고 집안 정리도 잘 안되는 것. 컵라면만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것 역시 이런 이유와 동일한데, 여기에 카나데의 아버지도 작곡에 몰두할 때 밥을 거르고 컵라면만으로 끼니를 때우곤 했다.
3. 인물 관계
3.1. 25시, 나이트코드에서.
카나데→마후유: 공감하는 마음을 느낌
마후유→카나데: 저런 곡을 만들 수 있다니 굉장해
카나데→에나: 마음이 담긴 그림을 그림
에나→카나데: 자신의 그림에 존재 가치를 주었음
카나데→미즈키: 굴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고집함
미즈키→카나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여준 사람
3.2. 외부 관계
호나미의 자기소개 커뮤에서 카나데의 집이 알바처로 언급되었는데, 주 2회 가사 도우미 알바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오면서 간간히 먹을거나 차 종류를 들고 와서 카나데에게 만들어주기도 하는 듯. 사로잡힌 마리오네트 이벤트에서는 카나데에게 인형전 티켓을 줘서 니고 멤버들이 인형전에 가게 되기도 한다.
4. 호칭
5.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카드
5.1. ★★★★
5.1.1. [살아 있는 것처럼] 요이사키 카나데
5.1.2. [마음을 멜로디로......] 요이사키 카나데
5.2. ★★★
5.2.1. [화면의 너머에...] 요이사키 카나데
5.3. ★★
5.3.1. [25시, 나이트코드에서.] 요이사키 카나데
5.4. ★
5.4.1. [음악에게 사랑받는 소녀] 요이사키 카나데
6. 기타
- 요이사키(宵崎)라는 성씨는 일본에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 히키코모리 속성을 가지다 보니 인간관계가 멤버들과 모치즈키 호나미를 제외하면 거의 괴멸 수준이다.
- 옷은 집이든 밖이든 항상 트레이닝복 상의에 반바지를 입고있다.[5]
[1] 사이버 스쿨, 즉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 학반이 프로필에 명기되어있지는 않다. 그러나 모치즈키 호나미가 한 살 연상이라고 언급, 2학년임을 알 수 있다.[2] 카나데의 아버지가 먼저 제출한 공모 초안에 대해, '좀 더 시대에 맞는 어레인지'를 요구했고, 카나데의 아버지는 이 부분에서 막혀있었다.[3] 이전에는 작곡에 몰두하다가도 카나데가 부르면 저녁밥을 먹으러 나가고 카나데에게도 한없이 따뜻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으나, 이 시점부터는 카나데가 불러도 작곡에 몰두하다가 제대로 듣지 못하고 카나데에 대한 태도도 여전히 따뜻하지만 이전보다는 약간은 차가워진 모습이 보인다.[4] 때문에 이 부분을 적은 아버지의 일기에도 '공모에 붙었지만 사실 기쁘지 않았다. 그 곡은 카나데의 곡이지, 내 곡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적혀있다.[5] 한컷 만화에서는 똑같은 옷이 여러장 있다.